소설 쓰기의 모든 것

1막(시작) : 시작은 언제나 등장인물에 대한 것이다. (최대한 빨리 친밀감을 느끼게 해야한다)
- 이야기가 전개되는 배경을 알려준다.(장소, 시간, 사건의 맥락)
- 이야기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제시
- 독자들이 계속 읽기를 유도(뒷 내용이 궁금해져야한다)
- 갈등상황을 제시한다. (무엇이 주인공을 방해하는지 명확하게 알린다)
2막(혼란) : 사건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진다
- 등장인물의 관계가 깊어진다
- 사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한다
- 결말로 이어질 마지막 싸움을 준비한다.
3막(결말) : 이야기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이 발생, 주인공이 승리한다
- 풀어놓은 이야기들을 매듭지어야한다. 미처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의 가닥을 정리하자.
- 긴 여운을 남겨야 한다. 최고의 결말은 아직 무언가 남은 듯한 느낌을 주게 해야한다.
- 이야기에 더 큰 의미를 줄 수 있느 방법을 고민하라

영화 '스타워즈'의 작가인 조지 루커스는 신화의 구조를 자신의 작품에 적용했다고 말했다.영웅의 모험으로 불리는 신화의 내용을 빌려 간단히 예시를 들어보자

1막
- 독자들을 영웅의 세계로 초대한다
- '모험의 부름'혹은 방해꾼이 발생해 영웅의 세계를 뒤흔든다
- 영웅이 이 부름이나 방해를 무시한다
- 영웅이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2막
- 스승이 나타나서 영웅을 가르친다
- 어둠의 세력과 여러 번 조우한다
- 영웅은 자신의 내면에서 악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다
- 위기의 순간 부적의 도움을 받는다
3막
- 최후의 결전을 맞이한다
- 영웅이 자신의 세계로 복귀한다

방해
- 평범한 삶을 사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한다. 독자들의 주의를 끌어야 하는 부분
두 개의 관문
- '1막과 2막의 사이' 그리고 '2막과 3막의 사이'에는 일종의 전환점 역할을 하는 돌이킬 수 없는 관문이 존재한다.
- 이러한 관문의 주된 역할은 주인공이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테러범들이 점령한 빌딩에서 화재경보기를 울리는 행동, 아이를 구하기 위해 불속에 뛰어드는 행동 등...)
- 대략 1/5 지점이나 그보다 조금 이른 시점에서 첫번째 관문이 등장하는 것이 적절하다
- 2번째 관문은 전체의 3/4지점 혹은 그보다 조금 뒤에 등장하는 것이 좋다.

독창성 있는 플롯은 자기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자신의 내면을 알아야 좋은 플롯이 나온다.

자신을 가장 잘 알수있는 좋은 방법은 자신에 대해 쓰는 것(자신이 제일 잘 아는)이다. (자서전을 쓰라는 말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등등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라, 그리고 자문해보자 당신이 구상하는 이야기가 당신의 아픈 곳을 관통하는가?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내용인가? 그렇지 않은 이야기는 굳이 쓸 필요가 없다.

수백개의 플롯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greentworkshop 님의 블로그